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2004-05 시즌/결승전 (문단 편집) === 하프타임 === 누구나 이 경기를 뒤집는 건 힘들다고 생각했다. 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코치진들, 선수들, 로쏘네리들은 모두 [[설레발|벌써부터 승리한 것처럼 기뻐하며 난리가 났고,]] 반면 리버풀 쪽은 침통한 분위기로 후반전을 준비했다. [[스티븐 제라드|제라드]]의 [[자서전]]에 의하면,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침울해져 있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고개 숙이지 마라. 하프타임 이후로 피치에 올라갈 모든 선수들은 고개를 들어야 한다. 우리는 리버풀이고, 너희들은 리버풀을 위해 뛰는 거야. 그것을 잊지 마라. 서포터들을 위해서라도 고개 들어라. 그들을 위해 해내야만 한다. 만약 고개를 떨군다면 너희는 너희 자신을 리버풀 선수라 부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몇몇 찬스를 만든다면, 우린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는 거야. '''할 수 있다고 믿어라, 우린 해낼 거다. 가서 영웅이 될 기회를 잡아라.''' [[지브릴 시세]]는 챔피언스 리그 어느 경기의 하프타임에 제라드가 [[http://www.squawka.com/news/djibril-cisse-steven-gerrard-told-rafa-benitez-to-leave-the-dressing-room-at-half-time-in-a-champions-league-game/228128#t5lRCl7ktQiUmQOR.97|팀원들에게 할 말이 있으니 자리를 비워달라고 감독에게 정중히 부탁했고, 감독도 캡틴을 존중해 자리를 비워준 적이 있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이걸 결승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베니테스의 선수단 장악 능력이 최악이라고 알려진 걸 생각하면 이쪽이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호사가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그런데 시세의 [[http://www.empireofthekop.com/2017/03/01/cisse-reveals-classic-istanbul-story-about-what-steven-gerrard-did-at-half-time/|다른 인터뷰]]에서 감독이 먼저 선수들에게 이야기했고 그의 연설이 끝난 후에 제라드가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자리를 비워달라 한 후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이었음을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md1wU10xk|당시 상황을 코믹하게 재연한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